FROM. 지구

• 미세먼지 휘날리며~

• 오랜 옥수수바디워시 런칭 🌽

• 한국만 대형 산불이 늘어났다니! 
• 주말에 뭐해? 리얼스마켓에서 플로깅 할까?

미세먼지 휘날리며~ 💨

지구인 여러분~ 한 주간 안녕하셨나요? 어느새 따뜻한 봄이 찾아왔어요! 🌸 봄나들이 가야 되는데 .. 요새 하늘을 보면 문 밖에 나가기가 무섭네요.. 😷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이번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기준인 150μg보다 5배나 더 높은 수치라고 하니… 다시 괜찮아진다는 저녁까진 꽁꽁 숨어있어야겠어요.  

이번 미세먼지의 높은 농도의 원인은 황사로 알려졌는데요. 올해만 해도 벌써 4번째 황사라고 해요! 기후 위기로 인해 중국과 몽골 내 발원지가 기온이 오르고 강수량이 적어져 황사가 더 자주 발생하고 있어요.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의 90%가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고, 연간 70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고 해요. 또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랑 평가연구소(IHME)에 따르면 세계 사망원인 1위는 고혈압, 2위는 흡연, 3위가 대기오염인 만큼 대기오염은 지구인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해요!! 

그런데도 아직까지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 잘 모르는 지구인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오늘만해도 창밖을 보니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 지구인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영향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지 알아볼게요. 

담배나 자외선 같은 경우는 DNA 구조를 손상시켜 암을 촉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초미세먼지는 어떻게 암이 발병되는지 그동안은 알 수 없었는데요.

지난 4일, 초미세먼지가 건강한 사람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돌연변이 유연자를 암으로 활성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팀은 한국, 대만, 캐나다, 영국에서 폐암에 걸린 3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와 폐암 발병의 상관성에 대해 연구했고, 그 결과! 캐나다 폐암 환자 228명으로 구성된 집단에서 3년간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33%나 더 암 발병률이 높다는 것을 알아냈어요.

또한 미세먼지에 노출된 생쥐는 염증 징후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는데요. 염증 징후는 초미세먼지 때문에 몰려든 몰려든 일부 면역세포가 염증을 촉진시키는 단백질 ‘인터루킨1-베타’를 방출해서 생겨났는데, 이 단백질은 세포 분열을 활성화시켜 돌연변이세포가 증식하게 만들어 암으로 발전시킨다고 해요. 

최근 안전성평가연구소(KIT)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속 중금속 중 하나인 발암물질 카드뮴의 독성을 잠을 잤을 때 발생하는 멜란토닌이 저감시킨다고 해요. 🌙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카드뮴이 전립선의 크기와 기능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확인하고,  카드뮴에 노출된 세포주에 ‘멜라토닌’을 1시간 동안 전처리하자 독성 영향이 저감되는 것을 발견했어요. 

멜란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생체호르몬으로 저녁7시부터 분비가되어 10시에 급상승하여 새벽 3시에 최고로 분비가 되요! 잠을 푹 자야 많이 활성화되겠죠? 

지구인 여러분 꿀잠자시고, 미세먼지가 심할땐 반드시 마스크를 끼고 외출 후엔 눈과 코 등 몸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지구인들도 걱정이지만, 대기오염에 고스란히 맨몸으로 노출되는 동물들도 걱정인 하루네요 🥲

  

추신. 못다한 이야기

지난 10월에 체험단 안내를 드렸던 오랜의 바디워시가

드디어 출시를 앞두고 있어요! 👏👏👏

지구인 여러분이 체험해주신 덕분에

정말 감사해요!!

1년간 개발한 만큼 자랑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요.

4가지로만 꼽자면,

비누보다도 탄소배출량이 50%나 감소했어요.

가장 무겁고 부피가 큰 물을 빼서 가능했어요.

액상형이 아니기 때문에 플라스틱 통이 아닌

종이봉투에 바디워시를 담을 수 있었어요.

미세플라스틱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최초의 바디워시를 제일 먼저 경험해보세요!

  

요즘 대형 산불 잦아진거 느끼시나요?

일본과 중국에서는 산불이 줄고있지만,

한국만 2022년 756건으로 급증한 이유!

👇

Sincerely,

📮 이번주 지구엽서는 어떠셨나요?